기상청 사람들 ( 박민영, 송강 주연작)

기상청 사람들의 사내연애의 날씨는 맑음, 흐림, 호우주의보 중에 어떤 것일까?

 

 

 

 

 

기상청 사람들

 

 

주요 인물

 

진하경 - 박민영
이시우 - 송강
한기준 - 윤박
채유진 - 유라
엄동한 - 이성욱
신석호 - 문태유
오명주 - 윤사봉
김수진 - 채서은
고봉찬 - 권해효
배여사 - 김미경
진태경 - 정운선
이향래 - 장소연
엄보미 - 이승주

 

송강과 하경의 러브스토리

 

하경과 기준은 기상청에서 근무하면서 둘은 오래 사귀었고, 시우와 유진도 오래 사귀었으나, 유진과 기준이 바람난 것을 하경은 목격하고, 크게 실망하게 된다. 시우도 유진에게 이별 통보를 받았다. 그렇게 쓸쓸하게 이자카야에서 혼술을 하던 하경과 시우는 서로를 알게 된다. 서울로 파견을 온 특보 예보관인 시우는 하경과 기상청에서 다시 만나게 된다. 시우는 하경이 기준 때문에 도피로 가는 스위스는 안 갔으면 좋겠다고 조언하게 되며 둘은 가까워진다. 다시 그 이자카야 집에서 둘은 술을 마시게 되는데 서로는 전 여자 친구, 전 남자 친구를 뒷담화하면서 친해지게 된다. 그렇게 둘은 술김에 서로에게 끌리게 되어 원나잇을 하게 된다. 하지만 또다시 사내연애를 안 하겠다고 다짐한 하경은 시우에게 모르는 척 지내자고 한다. 하경은 기준과 샀던 혼수를 중고사이트에 파는데 시우는 마침 하경이 파는 물건에 관심을 보여 하경이 사는 집에 오게 되는데 그런 시우를 보고 물건을 팔지 않았고, 시우는 물건을 잘 팔수있게 도와 주는데 하경은 시우에게 두근거림을 느꼈다. 시우는 하경에게 밥을 사달라고 하고 하경에게 계속 마음이 가서 대쉬를 하게된다. 시우는 하경이 맘에 들어 직진하는데 그런 하경은 결국 시우의 마음을 받아들이고, 시우와 사내연애를 하게 된다. 한편 기준은 유진의 전 남자 친구가 시우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유진과 기준은 싸우게 된다. 한편 시우와 하경은 사내연애를 들키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데 석호에게 아침에 같이 차를 타고 오는 모습을 들켜 변명을 늘어놓게 된다. 한편 동한은 부부갈등과 딸과의 갈등에 마음을 힘들어해 동한은 집을 나와 기상청에서 자게 된다. 한편 석호와 태경은 하경의 이웃사촌의 이유로 하경의 짐을 잠시 맡아달라고 하며 연이 이어진다. 한편 집을 나온 동한은 하경에게 집을 나온 것을 걸리게되어, 둘은 맥주를 한잔하면서 회포를 풀고 있었다. 그리고 모텔에서 시우는 그 둘을 보게 된다. 집을 나온 동한은 집으로 들어갈 수 없어 모텔로 들어가는 것을 보고 시우는 둘사이를 의심하게 된다. 하지만 시우도 모텔에서 나오는것을 본 하경은 의심하게된다. 그 앞에서 시우는 아버지가 도박꾼이라는 것을 하경에게 숨기고 싶어 말하지 못했다. 그렇게 둘은 오해가 쌓여 서로를 의심하게 되는데, 하경은 용기 내어 그때 상황을 물어봤다. 시우는 도박꾼의 아버지가 있어 모텔에서 아버지의 도박빚 때문에 힘들게 살고 있다고 하경에게 고백하게 되고, 하경도 동한이 집을 나와 집으로 들어갈 수 없었음을 설명했다. 하경은 자신의 힘들었던 어린시절을 이야기하며 시우를 위로 했다. 어린 시절 하경은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언니와 자신이 큰아빠와 작은 이모집으로 찢어져 가난하게 살았던 때를 말해주며 시우의 마음을 위로해줬다. 동한과 시우는 지낼 집이 없어 하경에 집에 룸메이트로 살게 되고, 시우와 하경은 싸우게 된다. 기준의 칼럼을 하경이 작성해줬다는 사실을 알게 돼 둘 사이의 기류는 흐림이 되었다. 근데 하경은 시우와 불편하게 지내고 싶지 않아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으며, 시우를 안심시켜 둘 사이는 다시 맑음으로 회복되었다. 기준과 유진은 부부싸움을 하던중에 기준은 유진과 시우가 동거했다는 사실을 납득할 수 없다고 말하게 된다. 그렇게 결말을 내지 못한 채 둘의 말싸움은 종료됐다. 한편 동한과 하경이 같은 집에 들어가는 것을 향래는 보게 되고, 둘사이를 오해하게 된다. 그러던중에 동한은 딸이 체험학습으로 기상청에 관심이 있어하는 모습을 보고 자기와 닮은 모습에 기뻐한다. 하지만 딸이 가공육에 알레르기가 있는지 모르고 주게되고, 딸이 응급실에 실려가 향래와 싸우게 된다. 그렇게 둘은 멀어지는 것 같았지만 화해해 서로 사이가 다시 좋아지게 된다. 시우도 제주도에서 하경과 멀어져 둘은 합의하에 헤어졌지만, 이미 사내연애를 회사 사람들은 다 알게 되고, 하경의 부모님도 알게 되어 둘은 난감한 상황에 빠졌다. 시우와 하경은 안 헤어진 척 연기하게 되고, 시우는 아빠가 도박꾼이라 하경에게 짐이 될 거 같아서 하경과 헤어지는 것을 하경의 엄마에게 말하게 된다. 시우는 그런데도 하경이 너무 좋아 계속 사귀고 싶은 마음이 든다. 한편 기준과 유진은 서로를 이해하며 더욱 더 돈독한 부부 사이가 되었다. 한편 시우는 아빠와 사이가 안 좋았지만 폐암 말기라는 것을 알게 되고, 하경 때문에 둘 사이는 오해가 풀리게됐다. 그렇게 시우는 하경에게 다시 사귀자고 하기 위해 첫눈 오는 날 하경과함께 이야기하면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여 다시 사귀기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