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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시트 (조정석, 윤아)

by 경제적자유소녀 2022. 12. 23.

엑시트

코미디 재난 영화


출연진

용남 역 -조정석
의주 역 -임윤아


재난영화에 재미까지 더하다

용남은 취직도 못하고 매일집에서 할일없이 놀고먹는 백수이다. 그런 용남의 어머니 칠순잔치 연회장에서 산안동아리 후배 의주를 만난다. 의주에게 고백했다가 차인 용남은 쪽팔려서 의주에게 취업을 하고 잘나간다고 거짓말을 하게 된다. 한편 의문의 남성이 트럭을 끌고 서울 한복판에 의문의 가스를 발포한다. 발포한 가스는 유독가스로 그것을 모르는 사람들이 그 가스를 맡고, 사람들은 숨을 못 쉬고, 죽어가는 사상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국가 재난을 선포하고, 유독가스의 종류를 밝히던 중에 용남은 엄청난 기지를 발휘한다. 평소 했던 산악동호회의 클라이밍실력으로 잠겨있는 웨딩홀 옥상을 웨딩홀 벽에 튀어나와 있는 돌로 올라가기 시작한다. 처음엔 끈에 매달려 올라갔지만, 끈이 짧아 계속 못 올라가자 끈과의 연결을 풀고, 맨몸으로 아슬아슬하게 웨딩홀 옥상으로 올라가 웨딩홀 옥상문을 따는데 성공하였다. 그렇게 올라간 웨딩홀 옥상에서 유독가스를 발포한 범인의 신상정보와 이유를 알게 된다. 51세 양모씨로 앤서화학 공동창업자이자 연구 개발 총책임자인데, 유독가스 제조시설을 발견하여 내부를 조사 중이고, 양 씨가 회사에서 해고를 당해 앤서화학과 수백억 원대의 특허권 소송에서 패하자 경영진협박을 지속적으로 한 것을 미루어보아 테러동기가 개인의 원한의 의한 것으로 보인다고 뉴스에서 보도자료를 전해주고 있는 것을 보게 된다. 이 유독가스는 적은 양으로도 치명적이며, 수분 내에 사망할 수 있는 아주 치명적인 유독가스였다. 헬기의 구조를 기다리며, 용남의 가족들과 지인들은 구조신호를 보내며 119의 헬기구조만을 기다리며 휴대폰으로 구조 신호인 따따 따따따 따따따 따 따를 외치며 구조신호를 보내니 마침 119 구조신호가 통하여 119가 내려왔지만 무게 제한으로 용남과 의주는 타지 못하고 점점 올라오는 유독가스를 피해 더 높은 건물로 방독면을 쓰고 계속 뛰어다닌다. 그렇게 뛰다가 발견한 119를 학원건물에 갇힌 학생들을 구하고자 또 한대를 놓치고, 2차 폭발 때문에 유독가스는 점점 더 위로 올라가 둘은 더 높은 건물로 이동하게 되고, 용남의 아버지는 어떻게든 아들을 구하고자 근처까지 택시를 타고 가게 되는데 거기서 만난 드론을 띄우는 친구들에게 아들의 상황을 설명하고, 드론으로 아들을 구하고자 찾아다니다가 드론으로 용남과의주를 찾아 제보를 하게 된다. 실시간으로 둘의 고군분투가 방송이 되고, bj의 입소문으로 퍼지게 되고, 전 국민이 둘의 상황을 안타깝게 보고 있는 와중에 배터리문제로 더 이상 찍히지 않자 포기를 하고 있던 의주와 용남이 옆에 수많은 드론들이 날아오고, 실시간으로 영상을 본 시청자들이 드론으로 다시 용남과 의주를 구조하고자 힘쓴다. 그렇게 더 높은 건물로 가려고 로프를 이용해 가다가 중간에서 멈춰 의주는 그것을 끊어내 옆건물로 이동하려 했으나 로프가 풀려 떨어지게 되고, 드론도 떨어져 용남이의 가족들은 그 소식을 듣지 못하게 되는데, 그렇게 우여곡절 끝에 살아난 의주와 용남은 가방에 챙긴 불꽃놀이 용품을 통해 자신들이 여기 있음을 표시하여 결국 119에 구조가 되고, 의주와 용남은 드디어 가족들을 만나게 된다. 그렇게 둘의 인연은 죽음에서 생존함으로써 더욱 돈독해졌다. 의주는 맨날 자기라고 부르며 말로만 좋아하던 점장을 내팽계치고, 같이 죽음에서 살아 돌아온 용남에게 마음이 끌림을 느끼게 되고, 용남이 로프체인을 주자 무겁다며 다음에 달라고 한다. 그걸 못 알아들은 용남은 로프체인이 뭐가 무겁냐며 다시 주려 하자, 의주는 다시 한번 만나고 싶어 용남과의 데이트를 신청한다. 그렇게 둘의 사랑도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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